코엑스에서 냉면을 먹고싶을땐 '경성면옥'

코엑스를 자주 가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음식점은 없는데 딱~히 땡기는게 없다는 것
저도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는 것 처럼 코엑스에만 가면
땡기는게 없더라구요

그때 먹기좋은게 새콤하고 시원한 냉면이예요


여기 경성면옥은 냉면집으로 아주 유명하더라구요
(내돈내산)

경성면옥 냉면 후기 쪄보도록하겠습니다!

도심공항으로 가는 쪽에 있는 경성면옥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요 단체로도 올 수 있을거같습니다
보통 6-7시 사이에는 사람들로 꽉찬다고 해요
저는 애매한 시간에 갔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메뉴판은 이러합니다

초 불 냉면과 물냉면을 시켜보았습니다

초 불 냉면입니다
평소에도 불냉면, 매운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맛이 없는 저는 불냉면을 시켰는데요...
아주!!!!!! 매웠습니다
왠만한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끝까지 먹기 힘든
음식인 것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차가운 육수를 많이 부어서 먹던지 육수를 입에 머금고 있던지 해야해요
아니면 잇몸이랑 혀가 아려요

같이 시킨 물냉면입니다
평타 치는 물냉면이였어요. 면도 맛있고
살얼음 동동 띈 육수가 참 맛있었습니다
초불냉면을 물냉면이랑 같이시킨건 신의 한수 였던거 같아요.

 
냉면 양념장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왜 맛집인지 알거같아요.
떡만두국도 팔던데 그것도 먹어보고싶네요
코엑스에서 입맛 없으실땐 경성면옥 냉면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