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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양 여행 카페 추천 - 카페로그

by 짱짱이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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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삶이 엄청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서울에서만 있으면 공기도 안좋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때문에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럴때 숨통트이게 방문하기 좋은 카페 추천 해드릴게요!

 

 

 

카페로그는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 건물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쭉 걸어들어가면 이렇게 카페가 보입니다 저도 처음에 건물이 으리으리한데 막상 카페는 안보여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런데 건물로 들어와서 쭉 들어가면 이렇게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따로 간판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입간판으로 카페로그 라고 표시되어있어여 

저도 아마 소개로 받은 곳이 아니라면 어떻게 찾아가야할지 몰랐을거 같아요!

 

 

 

#카페로그메뉴 입니다

원래 이렇게 산 주변에 카페가 있고 전망이 좋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면 음료가 더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메리카노라 오천원 밖에 안해서 생각보다 싸다고 생각했어요! 



저희는 우선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키고 빵을 골랐습니당

이런 곳에 와서 음료만 시키면 아쉽지 않나요!?

 

 

 

정말 1도 기대안하고 왔었는데 베이커리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았습니다!



크로플 마늘빵 모카번 머핀

도넛 스콘 생크림카스테라 쿠키 등 있었습니다



퀄리티는 보통 파리바게트빵 정도 되는 수준이었구용

 

 

케이크와 마카롱도 여러 종류 팔고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른 개인카페(?) 비해서 엄청 많아 보였습니당



마카롱도 모양과 색상 맛이 다양해서 하나 먹어보고싶었는데 빵을 많이 골라서 참았습니다 ㅎㅎㅎ

 

 

 

약 10,000권 정도 되는 책을 가지고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책이 많았고 손님들 대부분이 앉아서 조용히 얘기하던가 아니면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위쪽에 있는 책을 꺼내기 위해서 사다리도 있더라구요

카페가 아니라 도서관에 온 기분이었습니당

 

 

 

책 앞에는 이렇게 대형 스피커가 있었습니당

대형스피커라서 그런지 음향이 엄청 좋았고 대신 엄청 크게 노래가 나오지 않고 은은하게 나와서 도서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 전혀 방해되지 않았어용

 

 

 

카페 자체는 진짜 진짜 넓었습니다

여기 사진 안에 다 들어오지 못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카페는 옆에 숲이 있었는데 유리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숲은 한 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카페와는 완전 상반된 뷰라서 오히려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발코니로 나오면 이렇게 밖에 나올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숲을 만끽하고 싶어서 밖에 앉아봤어여!

햇빛이 쫙 내려서 좋더라구용

 

 

야외 테이블에서 내려다 보는 숲의 뷰입니다

많이 걷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걸으면서 숲을 더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습니다!

저도 살짝 걷다가 왔는데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좋더라구요ㅠㅠ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기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습니다 북카페인만큼 정말 센스있는 매력 아래 사진에서 보여드릴게요

 

 

바로 이 컵홀더에 써있는 글입니다

"색은 하루종일 나를 집착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그리고 고통스럽게 만든다" - 클로드 모네

 

각각 다른 문장이 컵 홀더에 적혀있는데 이거 읽는게 엄청 감성적이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알지 못했던 문장을 배워가고 읽으면서 힐링도 되어서 엄청 센스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베이커리류를 살펴볼까요?!

우선 베이커리류는 다양해서 평소에 좋아하는 크로플 그리고 

자주 먹지는 않지만 궁금해서 사 본 머핀이랑 도넛을 주문했습니다 

 

 

 


크로플은 위에 시럽같은 것이 뿌려져있었는데

음 크로플을 제일 많이 기대했는데 솔직히 별로였어요 

조금 데워달라고 요청 드릴걸 그랫나 싶을 정도로 차갑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또 생각보다 너무 딱딱하더라구요

부드러운 크로플을 예상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ㅠㅠ 한두입 먹고 남기게 되더라구요

 

 

 

 

도넛은 싸구려 도넛 맛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도넛이 1,500원인가 엄청 싸더라구요 

그래서 큰 기대는 안햇는데 글레이즈드 도넛이라서 그런맛을 기대햇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걍 싸구려 도넛 ㄷㄷㄷ

 

 

 

 

의외로 정말 맛있었던 베이커리류는 

바로바로 이 블루베리 머핀이었습니다



원래 머핀은 퍽퍽하다는 생각이 있어서 잘 먹지 않았는데 이거 먹어보고 완전 생각이 바꼈어요 

엄~청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원래 코스트코 갔을때도 머핀은 좀 거르고 봤는데 다음에 가면 꼭 사와야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밖에 외부에도 저렇게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날씨가 좋을 때 나가서 앉으면 진짜 최고일거같아요!

제가 놀러갔을 때도 살짝 바람이 부는 정도여서 괜찮았는데 귀찮아서 안나갔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을 돌아보면서 걸을 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은 경관이었고 산책로도 너무 잘되어있어서 기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쪽 강릉 양양 쪽으로 놀러오면 보통 바다가 보이는 카페만 생각하게 되는데

여기는 정말 오랜만에 숲속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카페였고 

북카페라서 그런지 조용하고 책읽을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잘 조성이 되어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입니다 완전 추천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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